👉'회고(Retrospective)'란?
몰입했던 공부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면서, 배운 내용과 잘했던 점, 아쉬웠던 점 등을 정리해보는 것!
한단계 발전한 나를 되돌아보면서, 더욱 빨리 성장하기 위해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이다.
이 때문에, 많은 현업 개발자들도 공부나 프로젝트를 마칠 때마다 주기적으로 회고를 한다.
1. 수강 목적:
여느때와 다름없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인스타를 서핑하던 중,
우연히 스파르타 코딩 클럽에서 제공하는 추석 파이썬 무료강의 광고를 보게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추석에 딱히 할일도 없고... 무려 '무료' 강의라니!! 굉장히 흥미가 생겼다. (공짜 좋아하다가 머리 벗겨질듯 ^^)
파이썬은 2학년땐가... 학교에서 배웠었는데
다른언어에 비해서는 쉬웠지만! 한학기만 잠시 동안 배운거고 다른거 공부하면서 다 까먹었기 때문에ㅎㅎ;
그런고로...파이썬 기본기를 다시 다질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수강신청을 했다!
2. 배운 점/잘한 점:
강의를 수강하기 전에는 크롤링이라는 것을 들어만 봤지 뭔지는 자세히 몰랐다. (학교에서도 안배웠음)
강의를 듣고나서 크롤링이 뭔지 이제는!!! 알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 사진으로 크롤링도 해보고, 기사 크롤링도 해보고
친구들이 단톡방에서 말한 것들로 워드 클라우드도 만들어보고ㅋㅋㅋㅋ (욕의 비중이 상당했다)
너무너무 신선하고 재밌었다.
내가 알지 못했던 분야를 처음 알게 된다는 것 만큼 놀라운게 있을까?
제일 잘한 점은 이 강의를 수강신청 했다는 것이다.
강의를 수강하면서 무료로 이런 퀄리티의 강의를 듣기는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이 강의로 인해 코딩에 대한 흥미를 다시 한번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
3. 보완/발전하고 싶은 점:
생각해보면 시험기간이라는 이유로 무료 강의라는 이유로,,,이것저것 핑계를 대면서 강의를 미뤘던 것 같다.
사실 진짜 바쁘긴 했지만, 바쁜 이유도 과거에 할 일을 미뤘기 때문이다.
나는 정말 흥미없는 일은 한없이 미루고 싶을 때가 많다.
하지만 인생은 항상 흥미로운 일만 하고 살 수는 없는것도 잘 안다.
이런 인내의 과정들이 쌓이고 쌓여 더 나은 내가 되는 것이다.
그니까 제발 좀 정신차리고 공부 열심히 하자 ㅠㅠㅜㅜㅠ미루지 좀 말고.
4.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 나는 취준을 해야겠지...(내년 4학년 -_-)
사실 지금의 나는 너무나도 부족한 일개 전공생이라서
취직을 할 수나 있을지 굉장히 회의적인 심정이다.
그래도 나는 웹 프론트엔드 개발을 목표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포트폴리오도 잘 만들고 어쩌구 저쩌구(? 해서
취뽀에 꼭 성공하고싶다!
열심히 살자...나 자신...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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