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일상기록

새해 다짐이랍시고 끄적이는 글

망고밥 2020. 1. 3. 22:37

2020년 새해가 된지 이틀이나 지났지만 별로 새로운 해라는게 와닿지 않는다..ㅋㅋㅋ

기왕..새해가 되었으니 다짐 하나정도는 품에 안고 시작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노트북을 열어보았다. (사실 게임하려고 켰..읍읍)

음.. 일단 그동안 봐왔던 나는 실천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무언가를 해야할 일은 잘 알고있지만, 그걸 하기까지의 시간이 오래걸린다. (또는 하지않는다 ㅋㅋ)

그 이유인 즉슨... 내가 그 일을 해야 할 이유가 명확하지 않고 본질적으로는 그냥 하기 싫어서이다. ^^

그리하여,, <당장 재미있어 보이는 일 vs 하기싫어도 해야하는 일> 이 둘을 조절할 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것. 이 정도가 내 신년 목표이다.

근데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걸 알고있어서ㅎㅎㅎ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진짜 무언가 하나에 꽂혀서 미친듯이 해보고싶은데 나는 무언가에 깊게 꽂힐만한 것을 아직 못 만났거나 어느 하나에 꽂히는 성격이 아닌가보다. 나타날거면 빨리 나타나줘! ㅜㅠ

그럼 오늘의 끄적임 끗..